-
[6·4 지방선거] 3952명 선출 … 투표 용지 7장에 7번 투표합니다
<표 보는 법> ◆ 후보자 표기는 중앙선관위서 제공한 순서. ◆ 투표용지는 모두 7장입니다. 광역단체장, 기초단체장, 교육감, 광역의원, 기초의원, 광역비례대표의원, 기초비례대표
-
투표율 … 무당파가 낮출까 '앵그리맘'이 올릴까
‘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’란 속담은 선거판에도 그대로 통용된다. 여론조사의 수치가 아무리 높아도 지지자들을 투표소로 이끌어내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. 이런 측면에서
-
71% 득표 … "철없는 아들 용서를" 울먹인 정몽준
정몽준 의원이 12일 막내아들의 세월호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정몽준이라는 브랜드가 주류의 견제를 돌파해냈다. 그것도 압승이었다. 12일 서
-
[간추린 뉴스] 이완구·박영선 이르면 오늘 첫 회동 外
정치 이완구·박영선 이르면 오늘 첫 회동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이르면 10일 만나 5월 국회 일정과 세월호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. 두 원내대표
-
대선 뒤 불경기 의식 성장론으로 선회
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10월 새누리당 대선 후보 시절 중소기업 정책간담회에서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. [중앙포토] 관련기사 소득불평등 심각성
-
[중앙시평]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 정부
박명림연세대 교수·정치학 우리 공동체의 구조적 문제와 병폐, 그리고 정부 기관들의 심각한 무능과 무책임이 만나 초래된 세월호 참사로 국민 마음과 국가 능력이 위기다. 박근혜 정부를
-
[김정하의 여론읽기] 현장 달려간 오바마, 나흘 뒤에 간 부시 … 표심 갈랐다
예기치 않은 대형 재난은 유권자들의 표심(票心)을 크게 동요시킨다. 재난으로 인한 슬픔과 상처, 분노의 감정이 서로 뒤엉키기 때문이다. 태풍·산불·지진 같은 자연재해가 잦은 미국
-
세월호 참사, 朴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60%대…전주보다 1.6% p 상승
16일 세월호 침몰 참사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60%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. 여론조사 기관 ‘리얼미터’가 21일 발표한 4월 셋째
-
[The New York Times] 부시 가문의 부활 내비치는 젭 부시
모린 다우드NYT 칼럼니스트 미국 공화당의 형제 대서사시가 드디어 클라이맥스에 돌입했다. 오래전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(1989~93년 재임)과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는 차남 젭
-
광주·경기 커지는 '안심' 논란
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에 공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. 야권 핵심 지지 기반인 광주에서 논란이 촉발됐다. 13일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이 ‘개혁공천’을 명분으로 안철수 공동대표 측 윤
-
연수원 동기 인연 강조 … 문재인에게 손 내민 박원순
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의원과 함께 서울 남산 한양도성길을 걸었다. 이날 산행에 앞서 박 시장은 1982년 사법연수원 수료식
-
[중앙SUNDAY가 만난 사람] 박 대통령에겐 ‘수첩 비서’보다 나 같은 파트너 필요
인천시인천은 늘 전국 단위 선거의 풍향계였다. 지난 대선 때도 이곳에서의 여야 후보 득표율(박근혜 51.6%, 문재인 48.0%)이 전국 득표율과 똑같았다. 지방선거에서도 인천을
-
[중앙SUNDAY가 만난 사람] 박 대통령에겐 ‘수첩 비서’보다 나 같은 파트너 필요
인천시 인천은 늘 전국 단위 선거의 풍향계였다. 지난 대선 때도 이곳에서의 여야 후보 득표율(박근혜 51.6%, 문재인 48.0%)이 전국 득표율과 똑같았다. 지방선거에서도 인천
-
한국계 펠르랭, 10여 일 만에 장관 복귀
펠르랭한국인 입양아 출신인 플뢰르 펠르랭(41·한국명 김종숙)이 장관 자리가 없어진 지 10여 일 만에 다시 장관급으로 기용됐다. 통상·관광과 재외 국민 업무를 담당하는 장관(Se
-
'자카르타의 오바마' 질주 … 7월 대선서도 계속 될까
가구업자 출신의 자카르타 주지사와 31년간 철권 통치한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사위, 재벌기업 총수가 오는 7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9일 총선에서 전초전을 치렀다. 국회의원 560
-
[사설] '지방선거 무공천'에서 후퇴한 안철수
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공동대표가 어제 ‘기초선거 무공천’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. “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. 국민을 믿고 국민의 바다로 나가겠다”며 무공천 소신을 피력하던
-
박 대통령 '면담 NO' … 안철수 '무공천 GO'
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국회를 찾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·안철수 공동대표에게 “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은 적절치 않다”는 입장을 전달했다.
-
[사설] 두 개의 규칙으로 지방선거 치르면 최악
시장이든 정치든 리더의 미덕은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불투명성을 줄이는 데 있다. 두 달도 채 안 남은 지방선거가 유례없는 불투명성에 빠져들고 있다. 시장·군수·구청장이나 시의원·
-
김황식은 정성진·심화진, 정몽준은 친박 김태현 영입
3일 김황식 전 총리(왼쪽 사진 오른쪽)가 출정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선거운동용 점퍼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다. 김 전 총리 왼쪽은 공동선대위원장인 정성진 전
-
[역사 NIE] '건국의 아버지' 이승만, 어떻게 평가 할 것인가
한국 현대사를 표현할 때 흔히 쓰는 말이 격동(激動·정세가 급격히 움직임)이다. 세상 흐름을 읽지 못하고 일본에 나라를 뺏겼던 구한말, 36년 동안 일제 강점기의 고통이 끝나고 새
-
첫 '마담 파리' 이달고 … 두 살 때 이민, 스페인 서민의 딸
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파리의 첫 여성 시장에 당선된 사회당 소속 안 이달고(54). 뒤쪽에 같은 당 소속 현 파리시장 들라노에가 보인다. [파리 로이터=뉴스1] “파리의 첫 여
-
안 "친노 배제 안 해" 김 "박정희 묘역 참배 아직 … "
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창당대회 연단에 빈 좌석 하나를 마련했다. 김한길·안철수 공동대표의 바로 옆자리였다. 김 대표와 안 대표가 국화 한 송이씩을 헌화한 이 자리는 천안함 46용
-
[사설] '130석 새정치연합' 정치 개혁에 사활 걸어야
130석을 지닌 새정치민주연합이 어제 정식으로 출범했다. 그동안 신당을 놓고 ‘안철수 새 정치의 포기’와 ‘급조 통합 야당’이라는 논란이 있어왔다. 신당은 파격적인 개혁의 실천을
-
[글로벌 아이]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불만
박승희워싱턴총국장 지도자는 고독하다. 결정하는 자리라서 그렇다. 회식을 앞둔 상사가 무얼 먹을지 정해보라고 할 때 직장인들은 갑자기 고독해진다. 뭔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건 그만큼